가스안전관리 전문검사기관이 8년간 검사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양검사기술(주)(대표 김 찬주)는 지난 9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고압가스 검사 기술용역 결과 보고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양검사기술(주)의 김찬주사장이 지난 8년간 광양제철소의 가스시설 및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적용시설에 대한 자체검사 및 안전관리 대행 실적을 보고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중점관리 방향등을 설명하였고 이어 가스안전공사 김태영 부사장이 가스시설의 검사와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발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권영각 박사가 고압가스 저장탱크의 균열분석 및 대책을 그리고 서울대학교 윤인섭 교수가 21세기의 안전관리 방향과 과제 및 대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찬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시설의 안전관리는 축적된 기술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행해야 한다”며 “광양제철소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8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해옴에 따라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앞으로 위험이 예상되는 부분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양은 자체검사 및 안전관리 대행에서 발견된 가스시설의 유지 보수를 위해 특정설비 제조업 허가를 득해 가스시설의 안전관리를 일관체계로 시행할 계획으로 지난달 특정설비 제조 공장을 준공하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