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정유사중 막차로 자체 보너스카드를 출시했다. 이로써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 유치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Oil은 오는 7월1일부터 계열 주유소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주유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혜택을 제공하는 '카 러브 에쓰-오일 보너스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입비, 연회비가 없는 이번 'S-Oil 보너스카드'는 주유금액 1,000원당 5점(1점=1원)씩 적립되며 가입축하 포인트, 기념일 더블포인트 등 특별포인트가 제공된다. 또한 적립된 포인트는 다양한 종류의 사은품을 신청하거나 주유·충전 금액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고 제휴가맹점 할인, 차량무상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도 있다.

S-Oil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너스카드를 도입하게 됐다"며 "S-Oil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고정고객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S-Oil은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보너스카드와 신용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카 러브 에쓰-오일 보너스 삼성카드'도 함께 출시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