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종은 현대가 개발, 생산하고 기아가 판매하는 첫 차종으로 현대-기아 통합의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카스타(CARSTAR)는 2천cc급 7인승 LPG차량으로 18개월간 4백70억원을 들여 개발한 레저지향의 중형미니밴이다.
기아 관계자는 “출퇴근 및 선진국형 다목적 승용차로 개발된 카스타는 충격흡수식 범퍼와 하이루프형 측면부등 중후한 스타일과 충돌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강성 차체와 주요 부위의 고장력 강판 및 아연도금 강판등 뛰어난 안정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1천4백∼1천5백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