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전국 11개 지역에 설치된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지원센터는 최근까지 5천4백92건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한 결과, 무역금융지원 1백23개 업체에 358억원, 신용보증지원1백11개 업체에 3백96억원, 수출보험 32개업체에 1백88억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백12개 업체에 마케팅을 지원해 68억원의 거래알선을 도왔고 5백35개 업체를 방문해 기술·품질·디자인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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