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조 파업으로 한 때 공정을 멈췄던 LG칼텍스정유 여수공정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G정유는 27일 현재 정유공정의 가동율이 80%를 보이고 있고, 원료처리기준 방향족공정은 78%의 회복했다고 밝혔다.

정유공정의 빠른 회복세에 따라 27일 내에 가동율은 90%까지 회복 할 것으로 보이며 이 상태로라면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LG정유측은 설명했다.

또한 노조원 복귀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공정 회복세에 도움을 주고 있다. 27일 현재까지 조업에 참여한 인원은 380여명으로 참여율 35%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LG정유 사측은 노조원 복귀시한일을 29일 오전8시까지로 연장했다. 미복귀자는 15일 이상 결근의 인사규정에 따라 해고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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