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치행정국 재난관리과에서 주최한 12 시·군 출장소 40개 마을 영세민 1천36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토, 일요일 제외) 12일간 실시한 안전점검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가전3사(대우, 삼성, LG전자)의 협조로 3개조 31명의 점검반이 편성돼 실시됐다.

최근 전기·가스등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실정에 있어 이의 예방활동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안전점검 상담과 경미한 하자에 대한 현장 무료수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유관기관 단체간 협조, 안전점검체계 및 제도적 장치는 별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백승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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