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권형신)와 UL Korea(사장 송주홍)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카멜리아룸에서 미국 UL인증 세부수행계획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미국 안전용품 인증기관인 UL과 상호시험업무에 관한 기술협정체결에 이은 체결로서 한국에 있는 UL Korea와 인증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소방관련 제조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L인증획득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고 함께 마련됐다.

한편 소방검정공사가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국내 소방기기 제조업체가 해외 수출을 위해 UL인증을 희망할 경우 소방검정공사에서 시험이 가능해져 소방산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기기제조업체의 수출 활로 모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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