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에 결처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한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2004년 어린이 전기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직원자녀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대자연의 푸르름속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번째다.

이번 캠프에서는 물로켓 만들기, 소금물 위에 글씨쓰기 등 전기과학교실과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 아빠들의 영상편지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아이들이 캠프활동을 통해 부모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직원 자녀들간의 교류가 동서발전 전체의 가족 일체감을 조성해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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