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차단기 및 센서 전문업체인 굿-라이프(대표 정효미)가 첨단 적외선 인체감지센서를 사용한 가스차단기 가스보모(GAS BOMO)를 개발하고 기계류 및 계량기기를 수출·입을하고 있는 APEX(대표 염국진)가 총괄 판매를 맡아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가스보모는 중앙대학교 채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며 적외선으로 주방의 사용자를 감지해 사용자가 있으면 가스공급을 계속하지만 사용자가 부주의 또는 잊고 주방을 떠난 경우에는 일정시간후 가스중간밸브를 자동으로 닫아주어 가스 과열사고로부터 가정을 보호하는 첨단 디지털 가스중간밸브 자동 차단 장치다.

사용자가 버튼으로 간단하게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한번 설정하면 가스보모가 기억해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고 주방 사용자가 없이 장시간 요리할 경우에는 3시간후 자동으로 잠겨지도록 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모든 기능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연결 전선이 없으며 설치가 간단하고 투박한 모양의 가스밸브를 모던한 디자인의 가스 보모로 감싸주어 깔끔한 주방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판매 총괄을 맡은 APEX의 염국진 사장은 “현재 각 시도별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중이다”라며 “국내 도시가스사 등과도 판매계약에 대해 협의중이며 향후 중국시장 진출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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