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는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국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주체로 당당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종 33명을 선발해 '하늘지기 대기체험여행'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박6일 일정으로 대기오염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대기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33명의 체험단은 반월·시화공단의 오염의 심각성을 경험하고 부안의 핵폐기장과 관련한 지역문제와 새만금 실태, E1 여수기지의 현실과 문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명대를 방문, 저공해자동차 관련 교육과 시설을 견학하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솔라시티 관련 내용과 시설을 둘러보고 대구지역의 대기오염 상태를 직접 체험하고 대안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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