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당초 2005년말까지 완료키로 했던 생산, 관로, 공급설비에 대한 SI단위 변환작업을 최근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운영상의 혼선 방지 및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전사적으로 통일된 SI단위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거래용의 압력단위는 기존 kg/㎠, mmH2O, mbar에서 MPa, kPA, hPa, Pa 단위로, 열량단위는 기존 kcal에서 MJ(kcal)로 변경됐다.
단지 한국산업규격(KS) 등 관련 국가 규격의 미개정으로 인한 SI단위 적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非SI단위를 병기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