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올해 7월까지 가스분석기 교정용 표준가스 구매규격 등 11건의 기술표준을 제개정하고 하반기에는 공급관리소 무정전 전원장치 검사기준 등 13건을 제개정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사내 기술표준은 업무지침서, 기자재구매, 직원 교육교재 등으로 활용도가 높고 가스기술 자립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시에도 공사 기술력을 대외에 천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도가 높다.

가스공사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사내기술표준 공모를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월 21일 제6회 사내기술표준공모 추진계획을 확정해 사내에 공고한 바 있다.

97년이후 그동안 195종의 기술기준과 표준규격을 제정했으며 매년 30여건의 기술표준 대상중 10건 정도가 사내기술표준 공모를 통해 채택 제정되는 등 지식기반 문화형성 및 학습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올해에는 3차 중기 기술표준호 추진계획(2002~2006년)에 의거해 제6회 사내기술표준 공모가 8월20일까지 실시중에 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해외 LNG 생산기지 및 주배관 건설사업 수주 등 해외프로젝트 관련 기술수출 자료 확보를 통한 해외사업 영역 확장과 해외기자재 구매에 대비해 98년부터 매년 30여종의 기술표준을 영문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7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27종의 기술표준 영문판을 제작했으며 총 137종의 영문 표준을 확보, 총 195종의 사내기술표준중 약 70%를 영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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