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공업협회(회장 이완근 www.ref.or.kr)는 최근 한국표준협회와 ‘가스엔진구동히트펌프(GHP) 표준포럼’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럼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3년간으로 1차 계약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이다.

GHP는 90년대 후반부터 수입되기 시작해 올해에는 국내에 약 3,500대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HP는 가스엔진의 회전력으로 냉매압축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기로 하절기 과다한 냉동부하로 인한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가스연료의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냉난방기이나 세계적으로 일본제품만이 상용화되어 있다.

이번 포럼활동은 GHP 국산개발을 기점으로 GHP에대한 국내 규격을 개발, 국제표준에서의 우위를 점해 제품개발과 개발제품의 수출 등 국제경쟁력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포럼활동참여 기관은 냉동공조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하고 KIST,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와 국내 유수 연구기관, 개발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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