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일터 일일체험 행사에 참석한 린나이코리아 직원 자녀들이 인천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 www.rinnai.co.kr)는 지난 20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2004 아빠, 엄마 힘내세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 서울 사무소와 인천공항을 견학했다.

인천공장 직원들이 조직한 린나이 콘서트밴드의 축하 연주 속에 부모 손을 잡고 회사에 도착한 자녀들은 부모들이 땀흘려 일하는 공장을 둘러본 후, 가스산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강원석 부사장은“일터는 여러분들로부터 부모님을 빼앗는 곳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삶의 현장"이라며 “열심히 일한 부모님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강지훈(인천 용현남 초등학교 1학년, 7세) 어린이는 “아빠가 일하는 곳에 직접 와보니 신기하고, 열심히 일하는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해맑게 웃었다.

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일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앞으로 린나이코리아의 연례행사로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