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스업계의 전문검사기관(용기재검장·특정설비재검장)들의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 인정 획득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압가스관련 재검업계의 KOLAS 추진업체 모두가 올해 안에 KOLAS 인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KOLAS 인정을 획득한 업체로는 수소 전문생산·유통업체인 (주)덕양에너젠 달천공장(회장 이덕우)이 지난 6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고압가스업계 최초로 이음매 없는 튜브트레일러용기 부문에 대한 KOLAS 인정을 획득했고 이어 고압용기 전문제조업체인 (주)엔케이(대표 박윤소)도 인정받았다. 또한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으로는 (주)대경엠앤아이(김학태), (주)정우(대표 이정묵), (주)고려플랜트(대표 곽종일), 유양기술(주)(대표 김찬주) 등이 KOLAS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용기재검업체와 특정설비재검업체가 KOLAS 인정을 받음에 따라 타 LPG 및 고압용기 재검업체들도 KOLAS 인정 획득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고압관련 재검업체들은 빠르면 이달중을 기해 KOLAS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업체는 오는 9월중 KOLAS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재검업체는 늦어도 올해안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OLAS는 지난 2002년 7월 고법시행령 개정으로 전문검사기관(용기재검장·특정설비재검장)의 KOLAS 인증 획득이 의무화되면서 국내의 모든 용기재검장은 KOLAS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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