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는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본사에서 향후 소요될 추가 LNG 확보를 위한 입찰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저렴한 가격의 장기공급선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2개 이상의 공급자를 선정해 2008년 초부터 가스공급을 개시하기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찰안내서를 보낸 대상은 중동지역과 태평양지역의 기존 공급자는 물론 확장 프로젝트와 사업을 개시하려는 신규프로젝트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장기 LNG계약추진시 공급선 선정을 투명성, 경제성,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수의 공급자간 유효경쟁을 유발시킬수 있는 국제경쟁입찰방식(ITB)을 채택하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에너지관련 전문 자문기관인 Wood Mackenzie사와 자문약정을 체결,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장기 LNG 공급선 선정을 위한 ITB작성을 위해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회의실에서 자문 워크숍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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