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4년부터 사업에 참여 , 한국 최초의 성공적 해외 에너지 자주개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예멘 마리브(Marib) 석유개발사업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마리브 광구에 총 24.5%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는 SK, 삼환기업, 한국석유공사, 현대종합상사는 오는 9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예멘 석유광물성 Rasheed Baraba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예멘 LNG를 포함한 한-예멘 자원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마리브 광구내의 천연가스 개발을 위한 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예멘 LNG 프로젝트의 한국측 지분은 해외 LNG 프로젝트중 최대인 총 15.96%.

SK 컨소시엄이 9.99%, 현대종합상사가 5.96%를 참여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토탈(Total)이 42.92%, 예멘가스공사가 23.12%, 미국의 헌트오일이 18.01%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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