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8일 구로구 외국인 거주지역과 구로구 LP가스 식품접객업소 등을 방문, 가스시설 개선사업 현장과 일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박 사장이 방문한 구로구 가리봉동, 관악구 신림12동 아카시아 마을, 관악구 봉천동 등은 구로공단시절 공장근로자 집단거주지역으로 최근 공장이전으로 인해 외국인 거주하는 거주지역으로 변천한 곳이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와 구로구 및 LP가스판매협회는 최근 영세 가스시설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총 6,800만원을 투입, 3개 마을 773세대에 대한 시설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박사장은 이날 시설개선에 참여하고 있는 LP가스사업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인근지역을 둘러보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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