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오는 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국적 6호선인 ‘테크노피아’호 명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명명식을 가질 ‘테크노피아’호는 길이 278.33m, 폭 48.20m, 톤수 11만3천9백98톤급으로 평균시속 20.3노트를 자랑한다.

또한 현대상선이 건조 및 운항하게 될 이 선박은 안전상 문제가 발생시 이를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차세대형 선박으로 LNG선형중 안전성이 가장 탁월한 모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 테크노피아호는 취항후 한국가스공사와의 계약에 따라 향후 20년간 카타르 라스라판항과 우리나라 평택 및 인천항을 오가며 연간 60여만톤의 LNG를 실어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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