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집중되는 4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스안전의식에 대한 가스사고 예방 거리캠페인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를 비롯 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와 서울지역 5개 도시가스사등 가스관련 업계 관계자 2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실시됐다. 해마다 문제시됐던 이사철 가스사고에 대한 대책방안의 취지인 이번 거리캠페인은 서울역 광장과 출입구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홍보용 전단을 배포하고 가스사고 사진전시회와 이동용 홍보차량을 이용, 가스안전 홍보물을 상영하는 등 전국 22개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약 2천여명이 참여,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비롯, 실제로 가정에서 가스를 직접 사용하는 주부회원들과 함께 가스안전에 대한 자율점검 및 가스안전의식 강화에 적극 홍보했다.

<백승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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