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와 LG칼텍스정유는 이번주 16일과 14일에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3원, 14원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주)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세후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1,303원으로 조정됐으며 LG정유의 휘발유값은 대폭 하락돼 1,296원으로 나타났다. 8월 한때 1,340원때까지 올랐던 휘발유가격은 이로써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경유값은 LG정유가 2원 인상했으며 SK(주)는 동결했다.
정유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변동 등 원가변동 요인을 감안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등유값은 SK(주)는 동결했고, LG정유는 4원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