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지난 4월1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육시설의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달 말일까지 실시될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어린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극동도시가스(주)가 관내 유치원 26개, 어린이집 37개 등 총 63개 업소의 도시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맡는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시설 시공 적정여부, 배관의 고정상태 및 부식방지조치 상태,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및 휴즈콕크 등 안전장치 설치 사용여부 등이다.

아울러 성동구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육시설 72개 업소의 LPG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심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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