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김제·완주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회 산자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국가산업 및 자원을 총괄해서 다루는 국회 산업자원위원으로서 사명의식을 갖고 위원회 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회에 들어오기전 수 년 동안 개인사업을 하며 체득한 실물경제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지원대책, 석유수급 문제 등에 관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석유·가스 등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원유도입선 다변화제도 개선을 통한 도입안정성 제고, 국내외 자원개발의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자주개발 확대 등 정책의 지속적 추진, 에너지공급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조화된 에너지산업 구조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최 의원은 또한 지속가능한 에너지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기술개발 투자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한다.

최 의원은 금년도 국감은 17대 국회 첫 감사다. 이에 따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로서 고유가 문제, 원전수거물처리시설 문제,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 등 여러 국정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국가산업 전반에 대해 메스를 가하고 잘못되거나 시정되어야 할 부분은 과감히 질타하고 정책대안도 제시할 생각이다.

현재 고유가로 인한 석유위기, 중장기 에너지수급 안정대책, 단체수의계약 폐지, 국내산업계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가스산업신문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국내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약력

전북 김제·완주

1950년생

전주고, 서울대학교 법학과졸업, 서울 민통련부의장,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 제도정치위원장, (주)동주무역상사 대표이사

열린우리당 사무처장, 국민정치연구회사무총장, 산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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