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총수익은 천연가스 판매에 따른 매출액 3조6천5백85억원을 포함해 3조9천2억원이며 총비용는 3조7천1백19억으로 1천8백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6%를 배당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부, 한전, 서울시를 비롯 14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6기 결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한갑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내부적인 구조조정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름대로 흑자를 기록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강조하고 “올해 역시 가스산업의 내부적인 경쟁 도입 및 해외증자 등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말 현재 자산총액은 5조7천9백37억원으로 97년보다 1조3천96억원 증가했고 부채총액은 4조2천4백7억원으로 97년 556%에서 273%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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