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6주년 - 작지만 강한 기업] 선두전자
[창간6주년 - 작지만 강한 기업] 선두전자
  • 승인 2004.09.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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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정신으로 위기를 이긴다”
▲ 윤명섭 사장
침체된 국내시장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가는 기업이 있다. 도시가스 계측기기 전문업체 선두전자.

선두전자는 FID나 휴대용 가스분석기, 지하매설배관탐지기 등을 전문적으로 수입·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스업계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용 배관 전위측정기인 SD-17을 비롯해 디지털 압력계 등을 자체기술로 개발하면서 도시가스 관련 계측기기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윤 사장이 가스와 첫 인연을 맺은것은 계측기기 전문회사인 인피트론(구 마포전자)에 입사하면서 부터다. 이후 10여년간 FID 등 관련장비를 수입 판매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당시만 해도 고가의 수입제품인 관련 장비들이 고장났을 경우 한번 A/S를 받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때라 윤 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제품들을 A/S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FID 컨트롤러와 연소상태측정기를 자체 제작하며 97년 선두전자를 설립,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선두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수입장비들을 전문적으로 A/S한 것이 인연이 됐다. 그후 윤 사장은 99년 히오끼의 전위측정기 생산중단과 함께 SD-17을 성공적으로 국산화했고 바램대로 자체 생산제품을 갖게 됐다. 윤명섭 사장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견향해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올해 몇 차례 중국을 다녀왔다.

중국이란 대륙이 익숙한 곳은 아니지만 새로운 아이템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몸으로 직접 부딪혀보기로 한 것이다. 이미 분명한 진출 가능과 아이템을 확인한 윤 사장은 앞으로 중국을 새로운 선두전자의 성장 발판으로 삼을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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