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6주년 - 불황극복 이렇게 한다!] 김태홍 케이에프엔지에스 대표
[창간6주년 - 불황극복 이렇게 한다!] 김태홍 케이에프엔지에스 대표
  • 승인 2004.10.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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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과 기술개발로 극복”
“도시가스기기사업의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신뢰성과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이 불황을 극복하는 비결이 아닐까요”

도시가스정압기 전문 제조업체인 케이에프엔지에스(주)(舊 태인정공) 김태홍 사장은 불황을 극복하는 비결을 이같이 소개했다. 최근 경기 악화로 중소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홍 사장도 자재비 상승 등으로 예전보다 사업환경이 어려워지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그는 정직과 신뢰성, 해외 신기술 보급 등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해나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

“도시가스 공급 초창기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압기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고 체계적으로 품질 높은 정압기 제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어요”

김 사장은 회사 설립 전 한일개발(지금의 한진중공업)에서 근무했었다. 당시 한진도시가스 설립을 위한 TFT의 일원이기도 했다. 초기 도시가스 공급방식이었던 LPG+Air 시스템 건설 및 부지매입 등에 참여하면서 도시가스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진도시가스를 나와 도시가스 공급설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압기에 관심을 갖고 지난 91년 11월 태인정공을 설립했다.

이후 구미도시가스, 삼천리, 한진도시가스, 중부도시가스, 충남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등 대다수 도시가스사의 지구(지역) 정압기 제작 설치 사업을 해왔다.

이처럼 김 사장은 고품질의 지구 정압기 제작은 물론 체계적인 A/S로 도시가스사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국내 최고의 정압기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Fisher사가 저를 선택했지만 저도 Fisher사를 선택한 거죠”

김 사장은 과감한 변신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메이커인 미국의 Fisher사와 국내 Licensed Company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회사명을 지금의 케이에프엔지에스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 것. 국내 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 시작해 어려움도 있지만 ‘어려울 때가 기회’라는 생각으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처럼 Fisher사와 인연을 맺게된 것은 국내에서 정압기 제조 실력 및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신 또한 Fisher사의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노력이 마음에 들어 Fisher사를 선택했단다. 그는 Fisher사와 인연을 맺게 됨으로써 원격감시제어, 무인운전 등이 가능한 기술집약형 정압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신기술 전수도 받아 국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가스 시장에서도 Fisher사의 정압기시스템에 서서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사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가 기술개발을 우선시하는 것은 특허 및 실용신안 보유 현황에서 알 수 있다. 가스배관용 분기티이장치, 신속한 개폐가 가능한 가스관의 가스필터 커버, 트랜지션 이음관의 보호장치, 정류 소음장치, 가스필터 커버본체의 개폐장치 등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Fisher사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안정적으로 신기술 정압기시스템 공급에 주력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해외 신기술을 국내에 보급하는 등 종합적인 가스기기 메이커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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