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6주년 - 불황극복 이렇게 한다!] 박승조 코리아코젠 대표
[창간6주년 - 불황극복 이렇게 한다!] 박승조 코리아코젠 대표
  • 승인 2004.10.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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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 무연탄 이용한 열병합 전력
지난 4월 인천시 작전동 한신아파트에 에너지절감율 37.8%, 에너지 비용절감율 43.4%라는 국내 최고 열효율의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을 준공시켜 주목받은 코리아코젠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저비용, 고효율의 소형열병합발전 보급에 전력한다는 각오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현재의 고유가를 극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빠른 시일안에 보급확대돼야 합니다”

코리아코젠의 대표인 박승조 사장은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의 효과에 대해 신앙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박 사장은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열병합발전소로 개조해 국내 지역난방 사업의 장을 연 장본인으로 강서 · 대구염색공단 · 구미 · 익산열병합 등 열병합발전에 전 인생을 매진해 온 대표적인 기업인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LNG를 연료로 공동주택에 대해서 소형열병합발전이 적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저렴한 연료의 사용과 적용대상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사장의 이러한 신념은 서서히 현실로 바뀌기 시작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소형가스열병합발전을 대구의 한 섬유공장에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1,043kWh 용량의 가스엔진을 설치한 이 사업은 아쉽게도 회사의 부도를 통해 가동률이 낮아지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박 사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에너지이용효율이 높아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을 공동주택과 산업체에 이르기까지 보급확대하는데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박 사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업은 바이오를 이용한 열병합과 무연탄을 이용한 열병합. 바이오를 이용할 경우 신재생에너지보급확대라는 국가적인 시책에 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저렴하게 열과 전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부존하고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인 무연탄 사용을 통해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형열병합발전의 연료 다원화로 인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얻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사업추진이 결실단계에 있어 조만간 코리아코젠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박 사장은 정책의 대한 아쉬움으로 예산의 부족과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을 꼽는다.

“사업이 성사됐지만 ESCO자금의 고갈로 수행하지 못하는 사업이 있지요. 또한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형열병합발전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필요합니다” 박 사장의 지적이다.

박 사장은 최근의 고유가와 경기불황으로 에너지 사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한다.

“기업들이 원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우선적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불황탈출의 시발점이라는 것이다.

“공동주택, 산업체 등 모든 분야에서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회사에 있습니다. 에너지에 문제가 있다면 코리아코젠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불황을 기회로 생각하는 박 사장.

에너지절약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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