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자동제어시스템 생산업체인 LG하니웰의 지분 50% 전량을 합작사인 미국 하니웰에 1백5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하니웰은 지분 100%를 확보해 회사명을 ‘한국 하니웰(주)’로 바꾸고 한국내 사업을 계속하게 된다.

지난 84년 LG와 하니웰이 50:50 비율로 합작설립한 LG하니웰은 가스용기 제조분야 연소기용 가버너 및 LPG 자동절제조정기 등을 비롯해 빌딩관리 시스템, 공장제어 시스템, CCTV 시스템 등을 생산, 지난해 1천3백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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