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三洋電機, 태양광 발전시스템 도입

일본 三洋電機는 최근 자회사인 佐賀三洋工業(佐賀縣)에 용량 100.8kW의 대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의 ‘98년 필드 테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이번 시스템은 일본에서 최대규모다.

三洋電機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공장용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어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합계 6백30장의 태양전지 모듈(1,320×895mm)외에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인버터 등으로 구성됐다.


스위스, CNG차량 투자확대

스위스 가스업계는 압축천연가스(CNG)차량 운영대수 증대를 위해 추가로 67만스위스프랑(46만2천3백56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 투자금액은 전국에 걸쳐 있는 12개의 신규 CNG충전소에 공급되고 CNG차로 전환하는데 쓰여질 전망이다. 가스산업협회는 이로써 CNG차량에 투자된 총 금액은 2천3백만 스위스프랑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스위스에서 운행중인 CNG차량은 주로 버스와 상용차량이며 10개의 충전소에서 가스공급을 받고 있다.


한국에 수송합작회사 설립

일본 伊藤忠商事와 川崎汽船, 日本郵船, 商船三井등은 최근 한국 SK해운(서울)과 공동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LNG선박을 보유하는 합작회사를 한국에 설립, 카타르로부터 한국으로 연간 약 60만톤의 LNG을 수송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억5천만달러.

한편 이들 회사는 지난달 31일 동경에서 합작계약에 조인했으며, 신회사 자본금은 5백만달러다. 또 13만5천m3의 탱크용량을 가진 LNG선 1척을 보유하게 된다.



日, 美서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생산키로

일본 동양라디에이터가 내년 4월경에 미국에서 알루미늄제의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생산에 착수키로 했다. 이는 최근 차량의 경량화에 기여하는 알루미늄제 부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키 위한 것이다. 이 회사의 해외 자동차용 라디에이터의 생산 거점은 인도, 중국에 이어 3개소째.

미국에 자동차용 라디에이터의 공장을 신설하는 자회사는 코퍼社(켄터키주)이며, 투자액은 토지비용을 포함해 8백만달러로 밝혀졌다.


日 동경전력, 八丈島 지열발전 개시

일본 동경전력은 지난 3월 25일, 八丈島에서 지열발전소(출력 3,300kW)의 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회사 최초의 지열발전이며, 일본 전기사업의 지열발전소로는 12번째다. 건설총액은 50억엔.

이에 따라 지열발전을 八丈島의 베이스 전원으로 하며, 지금까지의 내연력 발전소는 전력수요 변동에 대응한 피크 대응 전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열발전단가는 디젤발전에 비해 약 30% 높지만 연료삭감으로 CO2발생량이 40%가량 감소될 전망이다.



日, RDF사업 전환기 맞아

일본에서 차세대의 쓰레기 처리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는 RDF(쓰레기 고형연료)사업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선두업체로서 가장 많은 수주실적을 기록해 온 일본리사이클 매니지먼트(RMJ, 동경)가 4월부터 川崎製鐵의 전액출자회사가 됨으로써 신규수주 업무를 포함해 전면적인 지원을 받기로 결정됐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RDF의 제조 코스트에 대응할 정도로 용도가 확산되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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