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한국지역난방협회 정병철 상근 부회장
[인터뷰] (사)한국지역난방협회 정병철 상근 부회장
  • 서민규
  • 승인 2004.10.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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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급규정 표준화 · 표준약관 제정 전력" / 도시가스사와의 문제해결방안 모색
△한국지역난방협회의 설립취지는

80년대 중반 태동한 한국 지역난방사업은 20여년을 거치면서 이제는 전국 세대수의 9.8%인 150만여호에 지역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고 사업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이제는 국가 중추적인 에너지시스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업계를 대변할 공식적인 기구의 부재로 인해 지역난방의 장점을 국민에게 제대로 홍보하지 못했고 사업자들의 애로점을 공식적으로 건의할 수 없는 난재도 일부 있었다.

이에따라 사업자들의 유대강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협회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협회 설립이라는 결실이 이뤄진 것이다.



△협회가 앞으로 추진할 중점사항은 무엇인가

지역난방사업자간의 유대강화와 산적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전력하고자 한다.

지역난방사업이 확대되면서 요금제도, 도시가스사와의 마찰, 약관개정 등 문제가 산적해 있지어 이를 정립하는데 우선적으로 나설 것이다.

협회는 업계가 느끼고 있는 애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필요한 점이 있다면 대정부 건의를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

우리의 지역난방기술은 이제는 지역난방 선진국인 북유럽에 일부 전부될 정도로 높아지고 규모 또한 세계최대이지만 보급에 장애요인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열공급규정의 표준화와 프라이스켑의 활성화를 위해 표준약관을 제정하는데 앞장서겠다.

열요금연동제 또한 문제가 있다.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현재와 같이 급격한 국제유가 인상이 있을 경우에 단기적으로 큰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어 탄력적으로 열요금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가스사와의 마찰이 이범 국감 뿐 아니라 양 사업자간의 이슈가 돼 있는데

그동안 에너지사업이 공급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소비자 중심으로 급격히 바뀌어 나가고 있다.

즉 이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엇보다 우선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위해서는 지역난방고시지역내 도시가스 공급의무 규정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필요하다면 주관부서인 산업자원부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를 쫗아다니면서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뛸 것이다.

도시가스사와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대화도 해 나가겠다.



△앞으로 각오를 말해달라.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을 통해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시스템이다.

정부도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확대보급을 위한 각종 계획과 구체적인 보급목표도 마련해 놓고 있다.

협회는 이같은 정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업계가 같이 노력해 나가는데 촉매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협회는 또한 국제에너지 산업체 기구인 유럽Heating&Powr협회, 세계 IDEA협회의 한국사무소 역할을 담당해 한국지역난방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해 시장을 확충하는데도 소임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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