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에 개최됐던 동해-1가스 준공식을 또 한번 기념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11일 힐튼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주최하에 '동해-1가스전 준공기념 학술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석유공사는 동해-1가스전 생산뿐만 아니라 리비아 엘리펀트 유전준공도 기념하고 국내석유개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동해-1가스전의 탐사성공을 이룬 기법에 대한 분서과 재평가가 이뤄지고, 적정개발을 위한 운영방식과 고려사항도 발표된다.

또한 리비아 엘리펀트 유전개발에 대한 3차원 영상화기술 적용사례와 경제성 향상을 위한 Fast Track개발 방식도 설명된다.

한편 동해-1가스전 준공식 개최로 우리나라도 산유국대열에 합류케 돼 더욱더 유전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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