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가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도 어민들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LG정유는 지난 16일 LG신월주유소에서 탤런트 여운계, 한영숙씨와 함께 '울릉동 어민돕기 판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주유소 고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중 판매가보다 울릉도산 오징어와 건어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동안에는 LG정유 시그마6보너스카드 포인트를 이용, 오징어 등을 구입할 수도 있으며 '울릉도 어민돕기 판매 캠패인' 안내서와 미역, 생수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LG정유 관계자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농협, 수협 등과 정식 제휴를 맺었다"며 "농수산물 판매돕기 캠페인과 농어촌 가족캠프 등을 벌여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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