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가 휘발유값을 4주연속 인하하면서 2개월여만에 1,200원대에 진입했다.

SK(주)는 18일 휘발유 세후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8원인하, 1,299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주)의 휘발유값은 지난 10월21일 1,335원으로 동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한달여 동안 무려 36원이나 인하됐다.

또한 지난 9월23일 1,293원을 기록한 이후 2개월여간 1,300원대에 머물던 휘발유 공장도 가격이 다시 1,200원대로 진입했다.

이같은 인하는 최근 11월들어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유값은 리터당 7원 인하돼 종전 947원에서 940원으로 조정됐다. 또한 등유값도 11원 인하해 실내등유는 744원, 보일러등유는 739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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