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트윈호스 체결불량

지난 11일 10시50분경 전주시 완산구에서 사용자의 밸브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사용자가 가스가 소진되어 용기를 교체하려던중 밸브를 잘못 다뤄 가스가 누출,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스안전공사 조사자에 따르면 “용기 4개가 2개씩 투윈호스로 연결돼 있었고, 각각의 조정기 및 투윈호스가 완전히 소손된 상태로 봐 용기와 투윈호스가 확실히 체결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용기밸브 안 잠궈 가스폭발

가스용접기 사용 후 LPG용기의 밸브를 잠그지 않아 LPG가 누출, 폭발했다.

지난 16일 서울 강북구 수유3동 171-71호 한국냉동(대표 김재동)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한국냉동 대표 김재동씨가 퇴근하면서 용접을 위해 사용하던 LPG용기의 밸브를 잠그지 않은 이유로 노후된 호스부위에서 가스가 누출, 실내에 있던 소형냉장고의 접점불꽃에 점화돼 가스가 폭발한 사고로 밝혀졌다.

이날 사고로 이준화(남, 47세)씨, 이선영(여, 19세)양, 장지혜(여, 12세)등 3명이 부상 당하고, 자동차 3대와 벽면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생활고 비관, 용기 개방

LPG를 이용한 고의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8시3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948-10번지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생활고를 비관한 노삼용(남, 61세)씨가 LPG용기를 방안에 옮겨 가스를 누출, 폭발시킨 데서 비롯됐다.

이날 사고로 노씨는 전신 3도의 중상을 부인 조금례(여, 52세)씨는 찰과상을 입었으며,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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