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가스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항상 변함없이 가스산업 발전과 건전한 가스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가스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해는 대통령 탄핵정국과 개혁 대 보수진영의 이념대립, 수도이전에 대한 위헌판결 등으로 정치 사회적인 혼란이 극심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내수침체로 우리 시공업계도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모쪼록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경제정책들이 실효를 거두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우리시공업계도 스스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지혜를 모으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에는 보일러 업계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기술개발과 내수시장의 과당경쟁으로 다같이 피해자가 되는 풍토를 지양하고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가스공급자와 안전관리자 그리고 시공자가 서로의 사업영역을 존중하고 불법시공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업계가 안정되기를 바라며 우리시공인들은 성실한 책임시공과 사후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올해에도 관련법령과 제도의개선 그리고 시공인의 권익보호와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고자 합니다.

가스산업신문 독자 여러분과 가스산업에 종사하고계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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