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지난 한 해동안 가스산업의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신 가스산업신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고유가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느때 보다 힘들었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가스산업계 또한 내수부진등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만, 다행히 다수의 인명피해를 초래한 대형 가스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전체 가스사고도 전년대비 10%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우리 가스산업인 모두가 가스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안락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결실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로 인해 가스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할은 한층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가스산업계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자율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난해 우리공사는 가스안전이라는 외길을 걸어온지 30년을 맞아 고객중심의 경영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왔으며 가스안전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밝아오는 2005년에는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창조’ 목표로 가스안전에 대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국민과 가스산업 종사자 여러분으로부터 사랑받는 세계 제일의 가스안전 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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