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유니온이 수상한 제품인 ‘템프라 밸브’는 압력조절 밸브를 통해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제품으로 샤워시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당황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이 제품은 압력변화에 관계없이 섭씨 1도 이내에서 선택적으로 수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완전자동으로 모든 배관의 압력손실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북미, 아시아 여러 나라에 배관이음쇠(PEX FITTING)와 수격흡수기 등을 약 261만불어치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 500만불 상당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세아유니온이 수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기 때문이다. 아세아유니온은 내수로만 판매하던 가스관용 주름관을 올해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수출,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또 하나의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신시장 개척에 노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