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신문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년간 IMF라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업계의 유력한 전문지로 자리매김한 가스산업신문의 첫돌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다가오는 21세기, 밀레니엄에너지로서 가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더구나 ‘Clean Energy’로서의 가스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뿐 아니라,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는 아주 유력한 에너지입니다.

가스는 새시대 에너지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항상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함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편리하고 필요한 에너지가 순간 ‘화마’(火魔)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은 부천 대성에너지 가스폭발사고를 통해 우리 모두 경험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가스산업신문이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스안전을 생활화되는데 이정표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가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가스산업신문에서 찾아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통용되고 가스업계의 바이블이라 불릴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일신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언론의 주요 임무 중에 하나인, 바른 여론을 이끌어내는 여론형성 세력으로서의 강건한 모습도 갖추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가스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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