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10여년간 원자력, 수·화력 등 발전설비에 관련된 제품을 제작하면서 많은 선진기술을 습득, 자체 개발한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룩해 수입대체와 함께 역수출까지 하고 있다.
임가공 분야의 국내시장 확대는 물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주, 유럽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 기간사업으로 집중 육성될 북한 경수로 사업에 자체 개발한 제품 등의 상용화를 통해 콤프레셔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단연 다양하고 광범위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지난 97년 7월 현대중공업(주)의 LNGC선박용 Ahead Main Steam Turbine용 Stop Valve Assy 국산화 개발을 시작으로 99년 11월 Cargo Oil Pump 구동용 Steam Turbine 시스템 초도품, 2000년 3월 한국중공업(주) 미국 GE사 가스터빈용 Packing Box, 2003년 9월 풍력발전기 베어링 하우징 개발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월드파워텍은 이러한 기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약 1년 3개월간의 연구 끝에 압축천연가스 압축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천연가스 충전설비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한 성공한 압축기는 흡입압력 2.5∼5.0KG/CM2G, 토출압력 255 KG/CM2G, 용량 1,108Nm3/Hr, 모터동력은 190KW(HP)이다.
이 압축기는 최적의 설계(3D 모델링 설계＋구조 및 응력해석)로 제작돼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가장 안정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