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신문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IMF 구제금융 한파에 유난히도 힘들었던 지난 가을, 객관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가스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가스산업신문’이 창간한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먼저 유아적인 모습을 벗고 성인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5월 저희 히로시마가스프로판(주)에 한국인 시찰단으로 참석하였을 때 김완진 사장님과 가스산업신문이 보여주었던 가스업계에 대한 열의는 지금도 생생합니다.

또한 한국 방한시 울산의 SK가스 저장기지, 부산 극동유화 저장소 탐방은 한국의 LPG산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었던 점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에너지 문제가 환경문제와 결부되어 복합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 환경친화력이 강한 가스의 사용은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21세기에 맞는 가스 산업과 아울러 귀사도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업계의 눈과 귀 때로는 거침없는 입이 되어 소식전달과 함께 Opinion Leader로서의 역할에 한층 더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전문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에 대한 소식전달의 과정에서도 전문성을 견지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업계에 가장 유력한 소식지로, 가장 알찬 정보 창고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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