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입사인 SK가스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를 통해 기쁨과 사랑의 서비스를 만끽하고 있다.

SK가스의 사회공헌활동은 회사 설립 및 울산·평택기지 준공과 더불어 실시한 기지인근의 복지시설 후원을 통해 시작됐다. 하지만 SK가스의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 중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실시한 마라톤 후원행사가 출발점이었다.

당시 대표이사였던 신헌철 사장의 마라톤 완주를 격려하기 위해 임직원과 거래처인 충전소에서 성금을 모금하고 회사에서는 기부금을 출연해 모아진 성금을 장애인 및 관련단체를 기부하면서다.

어려운 이웃에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SK가스를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생각에 직원들의 호응도 점점 높아져 지속적인 정기행사로 발전해 갔다.

지금까지 SK가스는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복구, 2004년 초 국내와 캄보디아에 컴퓨터 기증, 충남 논산 폭설재해지역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 김세광 사장 부임 이후에는 울산·평택기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2004년 상반기에만 13회에 걸쳐 170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7월에는 울산과 평택기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결식아동 후원과 학교시설 지원 등 후원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기지 인근의 소년소녀 가장 30명에게 매월 후원했는데 후원금의 70% 정도는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자발적으로 공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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