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소형열병합발전 CES로 성장가능성 높아
[기획] 소형열병합발전 CES로 성장가능성 높아
  • 서민규
  • 승인 2005.01.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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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기사업자 등록 등 사전작업 이뤄져
CES 공급을 위한 시스템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것은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이다.

소형열병합발전은 주로 천연가스(LNG)를 연료로 가스터빈이나 가스엔진을 사용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이용하는 고효율 종합에너지시스템으로 일반적으로 10MW 이하의 발전용량을 갖춘 설비를 말한다.

열병합발전을 사용함에 따라 기존방식에 비해 약 10~35%의 에너지절감효과가 있고 최근 보급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술력 축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산업체 및 건물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건물용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은 전기는 한전의 최소 수전량을 유지하며 한전 전력계통과 병력운전된다. 난방의 경우 발전 폐열을 이용해 난방을 실시하며 부족열량에 대해서는 보조보일러를 이용하고 냉방의 경우 흡수식 냉동기를 이용해 여름철에도 발전 폐열을 버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소형열병합발전은 우선 에너지종합효율이 75~90%로 높다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또한 분산형전원 구축으로 하절기 전력 Peak-Cut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안정된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신규 발전소 건설 및 가스저장시설 비용을 회피하며 원격지 전력송전에 의한 설비비 및 송전손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이용하므로 질소산화물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해 환경적으로도 장점이 많다.

반면 초기투자비가 높아 규모의 비경제성에 다른 사업참여의 위험이 존재한다. 열 및 전력수용의 비율이 적절치 않거나 수요 변동의 불확실성이 클 경우 에너지이용효율에 의한 이득이 적어 투자비 회수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철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할 경우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국내 기술부족 및 외산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크고 보수가 곤란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에 소형열병합발전 설비 도입은 80년대부터 시작돼 2004년말 현재 61개소 96대, 11만kW가 설치돼 국내 총 발전용량의 0.2%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은 2000년 이후 중앙난방방식의 보일러가 설치돼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급이 활발히 진행중에 있는데 특히 연도별 설치현황을 살펴볼 때 2001년 44.4%의 증가율을 기록한데 이어 2002년 76.9%, 2003년 39.1%, 2004년 90.6%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몇 년간 활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은 현재는 주로 자가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CES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국내 소형열병합의 선두주자인 케너텍이 CES사업을 염두에 두고 산자부로부터 1호 구역전기사업자로 인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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