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업용가스업계는 국내외의 불안정한 경제여건으로 인해 극도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저희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 대전지회는 산업용가스업계가 더불어 발전해야 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좀더 많은 사업주들에게 인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봉화 고압가스협회 대전지회 지회장은 지난 90년초 대덕구 대화동에 고압가스판매대리점을 오픈하고 10여년간 고압가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대전지회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인해 최 지회장은 그 누구보다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최근 최봉화 지회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회원사들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등 수시로 업계의 현황을 체크하고 있다.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에 있어 관련 판매업계를 비롯해 액메이커, 충전소 등 관련 업계 모두를 대상으로 해 서로간의 입장과 문제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전지역 산업용가스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액메이커, 충전업자 등을 초청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산업용가스업계 발전 및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최 지회장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관련업계에서 부지런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밖에 최 지회장은 무엇보다 가스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아래 행정관청, 안전공사, 충전업계 등의 안전관리 담당자를 초청, 회의를 통한 안전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최 지회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대전 고압가스 △안전관리를 최우선하는 대전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부문의 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제값 받는 시장확보, 염매행위 금지, 신수요개발 등 산업용가스업계의 공동번영을 이룩하는 한해가 되는데 업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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