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홍경)이 최근 실시한 98년 효율등급표시제품 유통현황분석결과에 따르면 소비효율등급표시 대상품목중 저효율제품(4,5등급)의 판매비중은 줄어든 반면 고효율제품(1,2등급)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에어컨의 경우 고효율제품 점유율이 99.7%로 가장 높았고, 냉장고가 93.5%, 백열전구가 29.8%, 형광램프용 안정기가 20.7%, 형광램프가 7.9%를 각각 기록, 소비자의 고효율제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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