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장영식)은 고리원자력 2호기에서 지난 26일 Y2K종합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는 지역언론 및 정부관계자들 외에 지역 주민대표, 신규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지역 및 환경단체도 공식 초청, 참관토록 해 시험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번 시험은 그동안 일부 환경단체에서 제기한 저출력시험에 대한 의혹을 해소키 위해 원자로 출력100%에서 실시했다.

한편 한전은 이미 고리4호기와 월성1호기에서 본 시험을 실시한 결과 Y2K안정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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