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GS그룹 선포식으로 GS칼텍스도 새롭게 태어났다.

이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주유소 일일 현장근무에 참가하는 등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낄을 끌었다. 지난 1일 GS주유소 행사에 참가한 허 회장의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사명에서 '정유'를 뺀 이유

석유 및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LNG, 도시가스, 전력, 연료전지 등 종합에너지서비스 리더를 지향하기 위해서 정유표기를 삭제 했다.

△유전개발 관련 GS의 현황은

재작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유전개발을 추진 중에 있고 올초 4개공에서 전망 있는 결과가 나왔다. 일일 정제능력 65만 배럴의 10~15%를 직접 개발한 원유로 충당할 계획으로 우선 지분투자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GS파워 등 발전사업에 대한 계획은

현재 우리가 부분을 보유한 GS파워의 발전용량은 95만KW이다. 앞으로 200만KW 이상을 확보하는 등 발전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다.

△여수공장의 발전적 방향은

여수공장의 정유 및 석유화학에 사용되는 벙커-C유를 LNG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9,000억원을 들여 하루 8만5,000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능력을 확충 중에 있다. 또한 중질유 분해 설비에 필요한 수소제조 공정을 나프타에서 LNG로 변경중이다. 이러한 활동에 따라 필요한 LNG를 직도입 해 충당할 예정 이다.

△중국진출 계획은

당분간 GS칼텍스 차원에서 중국 진출 계획은 없다. 다만 GS 대주주 차원에선 내년 7월까지 칭따오에 70만톤 규모 방향족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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