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이 자연과 친해져요'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1일 원전수거물 대학생 광고공모전 심사결과, 서울산업대학 문나리양과 청주대학교 엄태경군 팀이 출품한 '자연보다 더 자연스럽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상 작품은 '장갑, 장화 등 중저준위수거물을 연상시키는 소재와 자연을 연결시켜 임팩트를 강화했고 간결한 카피로 확실한 메시지 전달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저준위수거물 처분시설 부지확보의 필요성, 안전성 및 절차의 투명성'을 주제로 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관심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학생 광고공모전에는 TV 방송광고 부문과 인쇄(신문·잡지)광고부문으로 구분해 작품접수를 한 결과 총 74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우수상 2편과 장려상 6편, 입선 8팀이 함께 선정됐다.

한편 한수원은 입상한 모든 작품을 회사 홈페이지(http://www.khnp.co.kr)에 '사이버 겔러리'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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