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은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유진찬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및 (주)나노 등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 및 기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은 이날 신기술 인증품목에 대해 선진 외국업체의 시장 선점을 위한 저가공세로 가격 경쟁력 저하 등의 애로사항을 밝히며, 중소기업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중부발전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중부발전은 협력업체의 다방면에 걸친 애로사항에 대해 중소기업지원 세부실천계획 수립시 업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전회사 최초로 협력연구개발 사업에 1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05년 사장 직속의 중소기업지원팀을 신설, 운영 중에 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상생의 경영을 펼치기 위해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제도개선 및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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