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 난방부문 민영화 1호인 GS파워(대표 정천수 · 사진)는 한국전력의 발전부문 매각과 공기업 민영화 작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시행한 안양 · 부천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설비에 대한 공개경쟁 입찰에서 인수자로 최종 결정돼 2000년 6월22일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 9월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GS파워는 합계 95만kW규모의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전력과 열을 생산하고 있다. 전력은 전력매매계약을 통해 한전에게 판매하고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은 인근 자원회수 시설에서 생산된 열과 동절기 경우 자체보일러에서 생산된 열을 더해 안양 및 부천 주변지역 22만여 세대에 냉 · 난방용으로 공급한다.

GS파워는 도심속에 위치해 있지만 클린 에너지 리더를 지향하면서 설비운영에 있어서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GS파워는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평가등급을 최상급인 AA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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