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바이오디젤의 대표격은 가야에너지로 인식돼 있지만 환경에 대한 사업과 재활용은 우리정유가 먼저 시작했다.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바이오디젤 생산사업체 중 가장 먼저 설립된 우리정유(대표 김덕주)는 1997년에 설립, 1999년 9월 영산강 환경 관리청으로부터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 허가를 받으며 영산강을 살리는데 주력, 이때부터 환경을 필두로 한 사업을 이끌기 시작하며 태어난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이후 2001년 6월에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 변경허가를 받아 실험실에서 발생되는 폐수 중 폐유기용제를 위탁처리하는 업무도 맡게 됐다.

이런 환경처리 업무를 주로하던 우리정유는 지난해 2월3일 바이오디젤 생산사업자로 지정받고 청정에너지인 바이오디젤 연구에 들어가 올 1월까지 BD-100을 2,573드럼을 생산했다.

김덕주 우리정유 대표이사는 “제한적인 화석연료 의존과 유류가격 부담, 환경오염, 공해 등의 문제를 자손들에게 물려줘선 안된다”며 “친환경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

현재 친환경적인 고성능 바이오디젤과 바이오글리세린, 정밀화학제품 연구기술개발 및 판매에 적극적인 우리정유는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효율정책과 환경개선 일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